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8월 여름 휴가에 떠나야 할 이유
30만 평 곶자왈 숲속 링컨 기차·할인 팁으로 부담 감소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전 세대 만족한 8월 제주 당일치기

8월 한여름 폭염 속에 제주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뙤약볕을 피해 시원하게 그늘을 거닐 수 있는 피서지를 우선으로 떠올리게 된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대표 테마파크는 울창한 곶자왈 숲이 선사하는 차가운 공기와 이색적인 볼거리로 매년 여름철 가족 피서지로 최상위권에 꼽힌다.
30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원시림을 클래식한 증기기관차 형태로 제작된 기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어 어른들은 물론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찌는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줄 8월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대표적인 매력 포인트 4가지를 짚어본다.
1800년대 링컨 기차 타고 누비는 30만 평 원시 곶자왈 피서

첫 번째 매력은 영국에서 제작된 1800년대 링컨 기차를 모티브로 한 순환 열차를 타고 펼쳐지는 생태 투어다. 메인역을 출발해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도어역, 라벤더·그린티·장미역 등 주제가 명확한 4개의 정거장을 들르며 이동한다.
창밖으로 시원하게 불어오는 숲바람을 맞으며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무더위가 상쾌하게 식어 내린다. 역마다 자유롭게 내려 원하는 만큼 숲을 거닐고 다음 기차에 다시 탑승할 수 있어 각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피서를 누리기 좋다.
2만여 평 호수 위를 거니는 수상 데크길과 액티비티 카누

두 번째 포인트는 에코브리지역부터 레이크사이드역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2만여 평의 인공 호수 관람 코스다. 호수 위를 길게 가로지르는 수상 데크길을 천천히 거닐다 보면 바다와는 또 다른 청량한 멋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바람개비와 붉은 풍차가 어우러진 포토존은 인생 사진을 담기 위한 필수 정거장으로 꼽힌다. 호수 위에서 카누나 오리배를 타며 수상 레저를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액티브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
차가운 암반수 족욕과 화산송이 숲길에서 즐기는 자연 힐링

세 번째 매력은 지친 발의 피로를 단번에 날려주는 야외 천연 암반수 족욕 체험과 곶자왈 숲길 산책이다. 피크닉도어역 근처의 에코로드 구간은 화산송이가 깔린 산책로로 꾸며져 보행감이 뛰어나다.
오솔길 끝에 마련된 차가운 암반수 족욕장에 발을 담그면 얼음물에 들어간 듯 온몸의 더위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숲속 그늘 아래 휴게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쉬어가기에 아주 훌륭하다.
사전 예매 시 이용료 할인, 무료 주차와 편리한 편의시설

마지막 매력은 방문객을 배려한 접근성과 가성비 높은 운영 시스템이다. 넓은 공영 주차장을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차를 가져와 편안하게 주차한 뒤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발권보다 온라인 사전 예매를 활용하면 성인 16,000원 상당의 입장권을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므로 찌는 더위가 심해지기 전 이른 아침 첫 차를 노리는 것이 쾌적 관람의 실전 팁이다.
이번 8월, 찌는 폭염을 피하고 숲의 기운과 상쾌한 바람을 동시에 만끽하고 싶다면 온 가족이 다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제주 에코랜드로 피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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