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옥천 용암사, 가을 새벽에 꼭 방문해야 하는 4가지 매력
입장료·주차비 무료, 미쉐린 가이드가 극찬한 붉은 운해와 일출 절경
부모님·커플·출사객 모두 만족하는 충북 옥천 가을 힐링 코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는 10월은 전국에서 독보적인 새벽 운해 장관을 만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충북 옥천군 장령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 ‘용암사’는 세계적인 여행 지침서 ‘미쉐린 가이드 한국편’에 등재될 만큼 인상적인 새벽 절경을 품고 있는 명소다.
입장료와 주차 비용이 들지 않아 알뜰하게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은 물론, 환상적인 일출을 프레임에 담으려는 출사객과 커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10월 용암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4가지 핵심 매력을 짚어본다.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붉은 운해와 황홀한 일출 비경

용암사의 첫 번째 매력은 옥천 9경 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운해 일출이다. 10월은 낮과 밤의 기온 차로 인해 사찰 아래 골짜기마다 하얀 구름 바다가 아늑하게 피어나는 시기다.
어둠을 뚫고 붉은 태양이 운해 위로 떠오를 때 펼쳐지는 능선의 산수화 같은 장관은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한국의 미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어 가을철 1순위 출사 스팟으로 꼽힌다.
보물로 지정된 동·서 삼층석탑과 마애여래입상의 역사적 운치

두 번째 매력은 신라 시대에 창건된 고찰이 간직한 고즈넉한 문화유산이다. 사찰 뒤편 암석 위에 정교하게 세워진 ‘옥천 용암사 동·서 삼층석탑(보물)’은 고려 시대 석탑 양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또한 암벽에 각인된 마애여래입상 주변으로 10월의 알록달록한 가을 단풍이 어우러져 한층 기품 있는 사찰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갈한 숲길을 걸으며 기도를 드리거나 여유롭게 고찰의 가을을 거닐기 좋다.
정비된 데크 산책로 ‘운구암’ 전망대까지 누리는 편안한 접근성

세 번째는 산지 사찰임에도 비교적 편안하게 전망 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는 동선이다. 사찰 대웅전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약 10~15분 정도 잘 정비된 나무 데크길을 오르면 ‘운구암(운해를 구경하는 바위)’ 전망대에 다다른다.
가파른 등산로 대신 안전하고 정갈한 계단으로 정비되어 있어 새벽 시간대나 부모님,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도 큰 무리 없이 안전하게 아침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입장료·주차비 0원, 장령산자연휴양림 및 금강 연계 드라이브 코스

마지막 매력은 뛰어난 가성비와 알찬 주변 관광 연계성이다. 별도의 관람 요금이나 주차비를 받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기 좋으며, 이른 아침 방문 후 이어지는 드라이브 동선이 매우 훌륭하다.
차량으로 10~15분 거리 이내에 단풍이 수려한 ‘장령산자연휴양림’과 금강변 산책로, 옥천의 명물 생선국수·올갱이국 맛집들이 모여 있어 반나절 가을 힐링 코스로 구성하기에 완벽한 선택이 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