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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쾌청한 날씨 속에서 한라산 등반을 계획한다면 ‘영실코스’는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이곳은 한라산의 여러 탐방로 중 가장 짧은 시간 안에 해발 1,700m의 윗세오름 대피소에 닿을 수 있는 코스예요.
독특한 기암괴석과 탁 트인 고원지대의 풍경을 차례로 만날 수 있습니다.
5.8km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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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코스는 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이어지는 가장 짧은 탐방로입니다.
총 길이는 편도 5.8km이며,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목적지인 윗세오름에 도착할 수 있어요.
다른 코스에 비해 등반 시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적은 것이 큰 장점입니다.
물론, 초반 1.5km 정도는 다소 경사가 있는 계단 구간이니 참고해야 합니다.
영실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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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초반 구간을 오르면 시야가 트이면서 거대한 바위 군락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이 바로 영실코스의 상징인 ‘영실기암’과 ‘병풍바위’입니다.
수직으로 솟아오른 기둥 모양의 바위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요.
날씨가 맑은 날이면 거대한 바위와 푸른 하늘이 강한 대비를 이루며 인상적인 사진을 남겨줍니다.
선작지왓 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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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오르막 구간이 끝나면, 해발 1,600m 고지에 드넓은 평원이 펼쳐집니다.
한라산 정상의 남쪽 벽을 바라보며 걷는 이 고원지대의 이름은 ‘선작지왓’입니다.
11월에는 늦가을과 초겨울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평원을 걷는 경험이 특별해요.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탁 트인 풍경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윗세오름 대피소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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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코스의 목적지는 ‘윗세오름 대피소’입니다.
현재 대피소 내부에서 컵라면 등을 판매하지는 않으니, 간단한 간식과 물은 미리 준비해야 해요.
이곳은 등반을 완료했다는 성취감을 주는 동시에 최고의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대피소 앞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거대하고 웅장한 남쪽 벽면 풍경은 이 코스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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