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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을 걷다 보면 독특한 형태의 구조물들을 마주치게 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한 ‘광주 폴리(Gwangju Folly)’ 프로젝트의 작품들인데요.
겉보기만 하는 조형물이 아니라,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11월, 도시 산책과 함께 예술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광주 폴리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세계적 건축 거장들의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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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 프로젝트입니다.
피터 아이젠만, 렘 콜하스, MVRDV의 비니 마스 등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들어봤을 이름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들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이 도시의 일상적인 공간에 녹아든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광주 구도심은 거대한 야외 건축 전시장과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발견하는 재미, 독특한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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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Folly)의 본래 뜻은 ‘기능이 없는 장식용 건물’이지만, 광주의 폴리들은 다릅니다.
각각의 폴리는 전망대, 쉼터, 미니 무대, 심지어 버스 정류장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어요.
독특한 형태와 강렬한 색감 덕분에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감각적인 결과물이 나옵니다.
특히 ‘광주 사람들의 장롱’이나 ‘유동인구 전광판’ 같은 폴리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촬영 장소입니다.
도보 여행자를 위한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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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들은 한곳에 모여있지 않고 아시아문화전당(ACC)을 중심으로 구도심 일대에 흩어져 있습니다.
지도를 보며 골목골목 숨어있는 폴리를 찾아다니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됩니다.
걷기 좋은 늦가을 날씨에, 커피 한 잔을 들고 여유롭게 도시를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예요.
폴리를 따라 걷다 보면 광주의 숨겨진 골목과 풍경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
핫플과 핫플을 잇는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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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가 설치된 지역은 광주의 대표적인 상권인 충장로, 동명동 카페 거리와 가깝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나 개성 있는 카페를 방문하는 길에 폴리를 감상할 수 있는 동선이 만들어집니다.
즉, 폴리 투어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기보다, 기존 여행 일정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좋습니다.
예술 감상과 트렌디한 장소 방문,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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