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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도시의 빌딩 숲에서 벗어나 조금 특별한 공간에서 감성을 충전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평택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감각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낡은 복도와 교실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귀여운 동물들과 가까이서 교감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부담 없는 이곳에서 2월의 색다른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감성 사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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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금각국민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이곳은 들어서는 순간 삐그덕거리는 나무 바닥이 묘한 향수를 자극합니다.
오래된 교실과 복도는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빈티지한 스냅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오후의 햇살이 긴 복도에 드리우면 별다른 조명 없이도 분위기 있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곳곳에 놓인 풍금이나 낡은 책걸상은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 셔터를 누르게 만듭니다.
복도마다 펼쳐지는 예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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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를 따라 걷다 보면 기존 교실 공간을 활용한 갤러리들을 차례로 마주하게 됩니다.
회화, 도예, 금속 공예 등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이 상시 전시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정형화된 미술관의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학교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어 관람이 한결 편안합니다.
작품을 감상하다가 마음에 드는 공예품이 있다면 현장에 있는 작가의 공방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동물들과의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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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편으로 나가면 학교 운동장이었던 공간 한 켠에 작은 동물 농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슴, 토끼, 당나귀, 염소 등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울타리 너머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먹이를 구매해 직접 동물들에게 건네주는 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생생한 교감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오물오물 먹이를 받아먹는 동물들의 순한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잊힙니다.
잔디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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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쪽에는 시야가 탁 트인 넓은 천연 잔디 운동장이 펼쳐져 있어 가슴 시원한 개방감을 줍니다.
운동장 곳곳에는 독특한 조형물과 설치 미술 작품들이 자리 잡고 있어 산책하는 동안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아직 찬 바람이 부는 2월이지만, 고요한 평택의 농촌 풍경과 어우러진 운동장은 한적한 겨울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잔디밭 주변에는 캠핑 의자나 벤치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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