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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고 건조한 2월에는 탁 트인 물가를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 이동저수지는 시원한 호수 풍경과 낭만적인 낙조를 즐길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어요.
서울 근교에서 가볍게 떠나 감성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이곳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경기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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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저수지는 ‘송전저수지’라고도 불리며 경기도 내 저수지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게 펼쳐진 수면은 바다를 보는 듯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답답한 도심의 빌딩 숲을 벗어나 뻥 뚫린 시야를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을 느끼게 돼요.
특히 2월의 맑은 하늘이 수면에 그대로 투영되어 더욱 파랗고 깊은 색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으로는 높은 산이 없어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광활한 호수를 바라보며 아무 생각 없이 ‘물멍’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거예요.
빈티지한 수상 낚시 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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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호수 위에는 낚시를 위해 만들어진 수상 좌대들이 점점이 떠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알록달록한 구조물들은 밋밋할 수 있는 호수 풍경에 독특한 포인트를 더해줍니다.
직접 낚시를 하지 않더라도 이 좌대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빈티지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이른 아침이나 흐린 날에는 물안개와 좌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몽환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잔잔한 물결 위에 반영된 좌대의 모습은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촬영 소재입니다.
고요한 호수 위에 떠 있는 작은 집들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적인 평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용인 8경 낙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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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저수지는 용인 8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 질 무렵이 되면 호수 전체가 붉은색과 황금빛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룹니다.
저수지 서쪽으로 해가 넘어가면서 수면 위로 부서지는 햇살, 일명 ‘윤슬’이 반짝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요.
특히 겨울철의 차가운 공기는 빛의 산란을 줄여주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노을 색감을 보여줍니다.
호수 가장자리에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편안하게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2월의 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방문한다면 잊지 못할 낭만적인 풍경을 눈에 담아가게 될 것입니다.
호수 뷰 카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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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대형 카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호수 방향으로 통유리창을 낸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추운 날씨에 밖을 서성이지 않고 따뜻한 실내에 앉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겨울 여행의 묘미이자 특권입니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들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곳을 넘어 훌륭한 포토존 역할을 합니다.
드라이브 후 따뜻한 공간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나누는 대화는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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