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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국립공원의 남쪽에 위치한 남덕유산은 겨울철 눈꽃 산행지로 명성이 높은 곳입니다.
해발 1,507m의 고지대에서 피어나는 상고대는 2월까지도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가파른 산세를 따라 오르며 마주하는 웅장한 풍경은 겨울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합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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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은 습도가 높고 기온 차가 커서 나뭇가지에 얼음 결정체가 맺히는 상고대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2월 말까지도 눈부신 하얀 눈꽃과 상고대가 남아 있어 겨울 왕국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 양옆으로 펼쳐진 순백의 나무 터널을 지나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하얀 나뭇가지를 배경으로 선명하고 감성적인 겨울 사진을 남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정상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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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각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 막바지에는 가파른 철계단이 나타납니다.
하늘과 맞닿을 듯 높게 솟아 있는 이 계단 구간은 등산의 묘미와 짜릿한 스릴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계단을 오르며 뒤를 돌아보면 발아래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산맥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힘들게 오른 만큼 보상받는 뷰가 확실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가장 인상 깊은 구간으로 꼽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백두대간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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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서면 북쪽의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덕유산의 거대한 주능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지리산 천왕봉과 가야산 등 주변 명산들의 능선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답답한 도심의 건물 숲 대신 겹겹이 쌓인 산 그리드를 바라보며 시각적인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능선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담으면 역동적이고 멋진 인생샷이 완성됩니다.
경사진 오르막과 암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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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은 완만한 산책로보다는 경사가 있는 오르막과 암릉 구간이 많아 산행의 재미가 있는 편입니다.
단순히 걷기만 하는 코스가 아니라 전신을 사용하며 활동적인 등산을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한 산행지입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정상에 도착해 정상석을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이 남다릅니다.
운동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하고 완등 인증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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