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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내에서 차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비룡담저수지는 물 위에 떠 있는 하얀 성 모양의 구조물 덕분에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아직 찬 바람이 부는 3월이지만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평탄한 데크길은 가볍게 산책하며 미리 봄기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켜지며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이곳의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소개합니다.
물 위의 하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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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담저수지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저수지 한가운데 위치한 하얀색 성 모양의 구조물입니다.
유럽의 고성이나 디즈니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이색적인 외관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낮에는 푸른 물과 하얀 성이 어우러져 청량한 느낌을 주며, 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구조물 앞까지 데크가 연결되어 있어 가까이 다가가서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인물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걷기 편한 수변 데크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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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둘레를 따라 조성된 ‘한방치유숲길’의 일부인 수변 데크길은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 위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길이 험하지 않고 잘 정비되어 있어 구두나 부츠를 신었더라도 불편함 없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총길이가 너무 길지 않아 가볍게 대화를 나누며 걷기에 부담이 없으며, 중간중간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걷다가 잠시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3월은 아직 물가 바람이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외투나 담요를 챙겨 입고 걷는다면 더욱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요.
야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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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비룡담저수지는 화려한 빛의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성 모양 구조물과 데크길을 따라 설치된 LED 조명이 일제히 켜지며 낮과는 전혀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조명 색이 시시각각 변하며 물 위에 비치는 반영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늦은 시간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너무 늦은 밤보다는 하늘에 푸른빛이 남아있는 매직아워 시간대에 방문하면 조명과 하늘이 어우러진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의림지와는 다른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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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담저수지는 제천의 대표 명소인 의림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은 편입니다.
북적이는 관광지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히 물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저수지 바로 아래에는 울창한 소나무가 가득한 ‘솔밭공원’이 이어져 있어, 수변 산책 후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를 느끼는 코스로 연계하기도 좋습니다.
복잡한 일상을 잠시 잊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이나 동행인과의 대화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힐링 스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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