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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의 북적임을 벗어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힐링 명소인 아중호수는 잔잔한 물결 위를 걷는 듯한 수상 산책로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아직 쌀쌀한 3월의 바람이 불어오지만, 호수 주변을 둘러싼 카페와 도서관에서 따뜻한 여유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낮에는 윤슬이 반짝이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불을 밝히는 이곳의 매력 포인트 4가지를 소개합니다.
2.4km 순환 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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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호수는 전체를 아우르는 약 2.4km 길이의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 제격입니다.
데크길이 물 위에 떠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걷는 내내 호수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사가 없는 평지 위주라 구두를 신고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지요.
한 바퀴를 도는 데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3월의 차가운 호수 바람을 막아줄 겉옷을 챙기면 더욱 쾌적한 산책이 됩니다.
호수에 비치는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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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조명이 켜지며 낮과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은은한 불빛이 호수 수면에 반사되어 일렁이는 모습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야경 맛집’으로 불립니다.
너무 화려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조명 덕분에 조용히 사색하며 걷거나 대화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늦은 저녁 시간대에는 인적이 드물어 고요한 호수의 정취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지요.
호수를 바라보는 통창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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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산책로와 연결된 아중호수 도서관은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실내에서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책을 읽지 않더라도 창가에 앉아 물멍을 즐기거나 잠시 추위를 피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도서관 외관 자체가 호수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며, 실내는 따뜻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 아늑함을 줍니다.
다양한 주제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산책 중 잠시 들러 마음의 양식을 쌓는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호수 뷰 카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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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변 도로를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와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카페 거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카페가 호수를 향해 창을 내어두었기 때문에 실내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 후 허기를 달래거나 잠시 몸을 녹이며 찍은 사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에 최적의 동선입니다.
주변에 주차 공간도 비교적 잘 마련되어 있어 드라이브를 겸해 방문하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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