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묵호등대마을, 8월에 꼭 가봐야 할 동해 피서지
입장료 2천 원으로 즐기는 스카이워크와 무료 해상 전망대
부모님·커플 모두 만족한 여름 여행지 매력 포인트 4가지

여름 휴가가 절정에 달하는 8월이 되면 복잡한 대형 해수욕장을 벗어나 감성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바다 여행지가 각광받는다. 강릉과 인접한 동해 묵호항과 묵호등대마을 일대는 푸른 동해의 절경과 아기자기한 어촌 골목의 멋이 어우러져 매년 여름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KTX 묵호역에서 도보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객은 물론,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연인과 함께 떠나기에도 부담 없다. 8월 피서철에 맞춰 다녀오기 좋은 묵호 일대의 핵심 매력 포인트 4가지를 정리했다.
2천 원으로 즐기는 59m 하늘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묵호 여행에서 가장 먼저 발길을 사로잡는 곳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다. 성인 기준 2천 원의 가성비 높은 입장료로 59m 높이의 투명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에메랄드빛 동해 바다가 발아래 펼쳐진다. 공중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과 대형 슬라이드 등 짜릿한 레포츠 시설도 갖춰져 있다.
스카이밸리 바로 맞은편 바다 위에는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해랑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개방되는 해상 보도 교량으로, 파도가 발밑에서 부서지는 생생한 스릴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표 포토존이다.
골목 마다 피어난 어촌의 기억, 논골담길과 바람의언덕

해안가를 지나 언덕으로 들어서면 옛 묵호 사람들의 삶이 정겨운 그림으로 표현된 논골담길이 시작된다. 1길부터 3길까지 이어진 아기자기한 벽화 골목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감성에 젖어들게 된다.
골목 끝 묵호등대와 바람의언덕 전망대에 다다르면 시원한 오션뷰 카페와 인생샷 포토존이 기다린다. 8월의 뙤약볕을 피해 고즈넉한 카페 테라스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수평선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 묵호항 활어시장과 먹거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단연 미식이다. 묵호항 활어판매센터에서는 당일 잡혀 들어온 활어와 가자미, 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 회를 떠서 인근 식당이나 숙소에서 바로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름철 별미인 시원한 물회와 묵호의 특색을 담은 도깨비 캐릭터 디저트 빵까지 먹거리가 다양하다. 주차 공간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 차를 가져온 여행객도 편안하게 들를 수 있다.
차 없이도 완벽한 뚜벅이 동선, 8월 알뜰 피서의 완성

묵호 일대의 또 다른 강점은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동선 낭비가 없다는 점이다. KTX 묵호역에서 내려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이거나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운전 스트레스 없는 알뜰 여행이 가능하다.
주요 시설의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피서철 여행 경비 부담을 한층 낮춰준다. 한여름 낮 시간을 활용할 때는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고, 오전이나 해 질 녘 시간대를 노리면 훨씬 여유롭게 묵호의 매력을 가득 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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