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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호수 부교 풍경에 반했다”… 커플들 8월에 서둘러 떠나는 안동 당일치기

김현영 에디터 조회수  

안동 선성수상길, 8월에 꼭 떠나야 할 호수 산책
입장료·주차비 0원·1km 부교, 부담 없는 여름 피서지
부모님·커플 모두 만족한 안동 당일치기 코스

무더위가 정점에 달하는 8월이 되면 시원한 수변 풍경과 산책로를 함께 즐길 여행지가 절실해진다. 경북 안동 선성수상길은 안동호의 청량한 풍경 위를 거닐 수 있어 여름 휴가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 힐링 스팟이다.

입장료와 주차 요금이 모두 무료여서 가성비 높은 휴가지로 제격이다. 일출부터 일몰까지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해 한여름 아침 산책이나 해질녘 드라이브 코스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잔물결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는 1km 안동호 부교 산책로

8월 선성수상길의 첫 번째 매력은 물 위를 직접 걷는 듯한 1km 부교 산책로다. 폭 2.75m 데크길이 안동호 수면 위에 연장되어 있어 호수의 잔물결에 따라 길 전체가 부드럽게 흔들리는 이색 경험을 선사한다.

수위 변화에 따라 높낮이가 달라져 자연 그대로의 안동호를 체감할 수 있다. 탁 트인 수평선과 한여름 푸른 산자락이 어우러져 시원한 호숫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다.

수몰된 예안초등학교의 추억, 풍금과 책걸상 감성 포토존

두 번째 매력은 산책로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 레트로 포토존이다.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면 아래 수몰된 옛 예안국민학교 자리를 기념하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물 위에 놓인 추억의 풍금과 옛 책걸상, 흑백사진 조형물은 어르신들에게는 짙은 향수를, 커플들에게는 감성 넘치는 사진 포인트가 되어준다. 호수 한가운데서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입장료·주차비 모두 0원, 부담 없이 즐기는 힐링 산책

세 번째 매력은 비용 부담 없이 온 가족이 둘러볼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이다. 선성현문화단지 입구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차로 이동하는 여행객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하고 단차가 없는 평지 데크길이라 부모님이나 아이, 유모차 동반 가족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더운 8월에도 그늘 쉼터에서 쉬어가며 여유롭게 호수 멍을 즐기기 좋다.

예끼마을 벽화거리와 선성현문화단지, 알찬 당일치기 연계

마지막 매력은 수상길 주변으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밀집된 알찬 동선이다. 입구에는 예끼마을이 위치해 재미있는 트릭아트 벽화거리와 아기자기한 카페를 구경할 수 있다.

선성현문화단지 한옥 산책과 인근 식당의 안동 간고등어 정식까지 함께 맛보는 동선이 인기다. 8월 여름 휴가 시즌, 시원한 바람과 낭만이 가득한 여행을 계획한다면 안동 선성수상길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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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에디터
pn_editor@entour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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