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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 제대로 터졌다”… 커플들 ‘대박’ 터진 10월 경주 가을 데이트

김현영 에디터 조회수  

경주 대릉원, 10월 가을철에 꼭 걸어봐야 할 천년 고도의 왕릉길
입장료 0원·밤 10시까지 야간 개장, 황리단길과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
부모님·커플·아이 동반 모두 만족하는 경북 대표 가을 힐링 산책 코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이 되면 웅장한 신라 왕릉과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도심 속 산책로가 큰 사랑을 받는다.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대릉원’은 미추왕릉을 비롯해 황남대총, 천마총 등 신라시대 대형 고분들이 모여 있는 대표적인 역사 문화 공간으로, 가을 정취를 누리려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여유를 선사한다.

무료 개방 이후 방문 문턱이 한층 낮아져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KTX 신경주역이나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평지 위주의 정갈한 잔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천천히 거닐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입장료 0원으로 만나는 신라 왕릉, 가볍고 알찬 가을 나들이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방문 편의성과 비용 부담이다. 대릉원은 정문과 후문 입장료가 전면 무료로 운영되어 누구든 편하게 들어와 신라 왕릉의 고풍스러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정문과 후문이 개방되며, 천마총 내부 관람은 별도의 유료 입장권(성인 기준 3,000원)을 구매해야 한다. 10월 해 질 녘에는 해풍과 함께 기온이 서늘해질 수 있으므로, 늦은 오후나 야간 방문 시에는 보온을 위한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현장 실전 팁이다.

황남대총 포토존과 미추왕릉 단풍,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완성

가을철 대릉원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능선 사이로 오색 단풍이 물드는 풍경과 황남대총 연못가에 형성된 포토 스팟이다. 푸른 잔디 능선과 붉은 단풍잎, 가을 하늘이 대비를 이루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두 개의 고분이 능선을 이루는 황남대총 포토존은 줄을 서서 사진을 남길 만큼 줄곧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사람이 다소 한적한 이른 아침 시간대나 빛이 부드러워지는 오후 4시 전후로 찾으면 별도의 보정 필터 없이도 깊이감 있는 가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평지 동선과 황리단길·첨성대 연계, 반나절 완벽한 경주 코스

공원 전체가 경사 없는 평지 산책로로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1~2시간 동안 여유로운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정문 및 공영주차장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편리한 동선을 제공한다.

대릉원 탐방을 마친 후에는 후문과 바로 연결되는 황리단길의 감성 카페와 맛집을 즐기거나, 도보로 이동 가능한 첨성대 핑크뮬리 단지 및 동궁과 월지 야경 코스로 연결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10월의 쾌청한 날씨 속에서 천년 역사의 가을 운치와 도심 속 식도락을 한 번에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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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에디터
pn_editor@entour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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