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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부른다”… 사진작가들도 10월에 몰려드는 비경 속으로

김현영 에디터 조회수  

10월 삼척 미인폭포, 가을에 꼭 가봐야 하는 4가지 매력
입장료·주차비 무료, 붉은 단풍과 에메랄드빛 물줄기의 비경
부모님·커플·출사객 모두 만족하는 강원도 가을 힐링 코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이 오면 산과 계곡은 저마다 화려한 단풍 옷으로 갈아입는다. 흔한 단풍 명소 대신 색다른 경관과 깊은 울림을 주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강원도 삼척의 미인폭포가 최고의 선택이 된다.

입장료와 주차 비용이 전혀 없어 알뜰하게 가을 나들이를 즐기려는 여행객은 물론, 출사객과 커플 단위 방문객에게도 단연 인기가 높다. 10월 삼척 미인폭포를 꼭 찾아야 하는 4가지 핵심 매력을 정리했다.

붉은 단풍과 대비되는 에메랄드빛 물색의 신비로운 조화

미인폭포의 가장 독보적인 매력은 특유의 신비로운 물빛이다. 석회질 성분이 함유되어 한여름은 물론 10월 가을철에도 투명한 민트빛 내지 에메랄드빛 물색을 선명하게 유지한다.

특히 10월이면 폭포 주변을 둘러싼 붉은 단풍과 석회암 절벽, 옥빛 물줄기가 완벽한 색감의 대비를 이룬다. 어느 각도에서 카메라에 담아도 보정이 필요 없을 만큼 환상적인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웅장한 통리협곡의 비경

두 번째 매력은 폭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웅장한 통리협곡의 자연 경관이다.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층으로 이루어진 이 협곡은 붉은 암석 절벽이 겹겹이 쌓여 있어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약 30m 높이에서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와 가파른 협곡 절벽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10월의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걷다 보면 자연의 위엄에 연신 탄성이 터져 나온다.

잘 정비된 탐방로와 데크길로 누리는 편안한 가을 산책

세 번째 매력은 비교적 잘 갖춰진 탐방로 덕분에 가벼운 트레킹 감각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 내려가는 길에는 야자매트와 나무 데크가 꼼꼼하게 설치되어 있다.

경사가 다소 있는 편이라 편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지만, 왕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숲속을 걷는 동안 피톤치드와 선선한 가을바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건강한 힐링을 선사한다.

주차비·입장료 0원, 태백·삼척을 잇는 알찬 가을 동선

마지막 매력은 가성비와 훌륭한 주변 연계성이다. 별도의 입장 요금이나 주차비를 받지 않아 부담 없는 방문이 가능하며, 10월 단풍철 오전 이른 시간에 찾아오면 붐비지 않고 호젓하게 풍경을 독점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 삼척과 태백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하이원추추파크나 태백 구문소 등 인근 명소와 묶어 하루 드라이브 코스로 구성하기 매우 좋다. 비용 부담 없이 가을 제철 풍경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10월 삼척 미인폭포는 단연 1순위 추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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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에디터
pn_editor@entour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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