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7월에 더 완벽한 4가지 피서 매력 포인트
7월 10일 개장하는 해수욕장부터 에어컨 빵빵한 아쿠아리움까지
더위 피하는 커플·가족 모두 ‘대만족’할 여름 나들이 코스

여름 피서지를 고를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찌는 듯한 폭염과 주차 스트레스다. 경남 사천은 이 두 가지 걱정을 완벽하게 지워주는 7월 최고의 여행지다. 쾌적한 실내 명소부터 땀 흘리지 않고 즐기는 액티비티, 시원한 바다까지 4가지 매력이 촘촘하게 모여 있어 가족 여행객과 커플들 사이에서 핫플로 떠올랐다.
특히 이동 동선이 짧고 주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무더운 낮에는 실내 아쿠아리움과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늦은 오후 선선해질 때 해변과 해안도로를 즐기는 현명한 당일치기 일정이 가능하다.
7월 10일 개장 남일대해수욕장, 아이와 놀기 좋은 얕은 바다

여름 사천의 첫 번째 매력은 단연 바다다. 7월 10일부터 45일간 본격적인 개장에 돌입하는 남일대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완만한 수심을 갖춰 아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객에게 제격이다.
올해는 쾌적한 샤워장과 200면이 넘는 넓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었다. 해질 무렵 반달형 해안선 위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은 물놀이 후 덤으로 얻어가는 인생샷 포토존이 된다.
더위 피해 도망치기 완벽한 실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햇볕이 가장 뜨거운 한낮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실내로 피신하는 것이 정답이다. 초양도에 위치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희귀 동물인 하마와 슈빌 등을 만날 수 있어 어른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두 번째 매력 포인트다.
삼천포대교공원 쪽에 차를 대면 주차비가 무료이며, 셔틀버스나 케이블카를 통해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땡볕에 땀 흘리며 걸을 필요가 전혀 없는 편안한 동선이 완성된다.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즐기는 남해안 절경, 해상 케이블카

세 번째 매력은 에어컨 부럽지 않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공중에서 즐기는 산책이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산과 바다를 한 번에 가로지르는 독보적인 코스를 자랑한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에 탑승하면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에 무더위가 싹 가신다.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하며, 주말에는 저녁 8시까지 연장 운행하므로 굳이 낮에 타지 않고 해가 기울 무렵 탑승해 노을 지는 풍경을 감상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저녁 6시 이후 필수 방문, 3km 무지갯빛 해안도로 드라이브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네 번째 매력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드라이브 코스다. 용현면부터 대포동까지 약 3km 이어지는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알록달록한 경계석이 펼쳐져 2030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뜨거운 낮을 피해 오후 6시 전후로 도착하면, 사천 특유의 감성적인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완벽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여름밤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갓성비 명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