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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새벽 공기와 짙은 안개가 만나 신비로운 동양화 한 폭을 그려내는 곳이 있습니다.
보은군 탄부면에 위치한 임한리 솔밭공원은 250년 된 노송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손꼽는 겨울 출사 명소이자 숨은 산책 코스예요.
하얀 눈과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고요한 숲길을 걸으며 나만의 감성 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새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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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해가 뜨기 직전 자욱하게 내려앉는 새벽 안개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분위기입니다.
일교차가 큰 1월의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소나무 숲을 감싸 안으며 몽환적이고 비밀스러운 느낌을 자아내요.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셔터를 누르는 순간순간이 작품이 됩니다.
화려한 보정 없이도 감성적인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어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250년 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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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부에는 수령이 250년 이상 된 노송 100여 그루가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곧게 뻗은 나무가 아니라 세월의 풍파를 견디며 이리저리 휘어진 소나무의 곡선은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줘요.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거친 질감은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더욱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뿜어내는 묵직한 기운 속에서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하얀 설원과 푸른 솔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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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직후에 방문하면 바닥에 소복이 쌓인 하얀 눈과 사계절 푸른 소나무 잎이 강렬한 색감 대비를 이룹니다.
잎이 다 떨어져 앙상한 일반적인 겨울 숲과 달리, 이곳은 생동감 넘치는 초록빛을 머금고 있어 이색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해요.
검은 나무줄기와 하얀 눈, 그리고 푸른 잎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묵담채화를 보는 듯한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깨끗한 설원 위를 걸으며 뽀득거리는 눈 밟는 소리를 듣는 것은 겨울 여행만의 묘미가 됩니다.
평지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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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리 솔밭공원은 경사가 전혀 없는 완벽한 평지로 조성되어 있어 힘든 등산 없이도 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별다른 등산 장비 없이 가벼운 코트나 패딩 차림으로도 부담 없이 방문하여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공원 규모가 너무 크지 않아 30분 내외로 가볍게 둘러보기 적당하며, 드라이브 도중 잠시 들러 쉬어가기에 알맞습니다.
주차 공간이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호젓한 분위기 속에서 방해받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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