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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와 횡성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으로 겨울철 독보적인 설경을 자랑하는 명소예요. 2월은 고지대의 눈이 녹지 않아 화려한 상록수와 눈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산세가 웅장하여 능선에 올라섰을 때 마주하는 탁 트인 시야는 일상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선사해주거든요.
비로봉의 돌탑과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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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의 최고봉인 비로봉 정상에는 거대한 세 개의 돌탑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겨울철 눈이 쌓인 돌탑은 주변의 은빛 설원과 대비되어 매우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내거든요.
해발 1,288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원주 시내와 주변 산줄기의 파노라마 뷰는 방문객들이 꼽는 최고의 관람 포인트입니다.
정상석 인근은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사방 어디를 보아도 웅장한 자연의 생명력을 실감하기에 충분해요.
세렴폭포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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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급경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은 완만한 경사로 조성되어 걷기에 수월합니다.
계곡을 따라 늘어선 나무들이 눈을 머금어 형성한 눈꽃 터널은 겨울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거든요.
얼어붙은 계곡물 위로 쌓인 눈과 고드름이 어우러진 모습은 조용한 숲의 겨울 정취를 온전히 느끼게 합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2월의 자연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라 인기가 많아요.
구룡사 인근 전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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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부터 시작되는 전나무 숲길은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하늘을 가릴 정도로 높이 솟은 전나무들이 천연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어 겨울 산책의 포근함을 더해주거든요.
직선으로 곧게 뻗은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겨울 햇살은 신비로운 조명 역할을 하여 사진 촬영을 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인위적인 구조물 없이 오직 나무와 흙길로만 이루어진 이 공간은 정적인 미학이 돋보이는 장소예요.
능선에서 마주하는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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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높아질수록 상록수의 잎 위에 서리가 내려앉아 굳은 상고대의 환상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푸른 잎과 하얀 눈꽃이 겹쳐진 모습은 오직 겨울 산행에서만 접할 수 있는 희귀한 광경이거든요.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시야가 확보되는 구간마다 첩첩산중이 겹쳐 보이는 동양화 같은 절경이 펼쳐집니다.
계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가장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포인트들이 산책로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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