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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과 북천이 만나는 형산강 물줄기와 경주 시가지를 한눈에 품은 전망대의 절경. 기러기도 쉬어간다는 삼기팔괴의 전설과 선사시대 암각화의 신비로운 역사가 어우러진 금장대에서 8월 여름의 낭만을 만나보세요.
2012년 복원된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누각부터 야간조명이 만드는 환상적인 야경, 그리고 갈대숲이 펼쳐진 습지공원의 자연 생태까지 경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소개합니다.
형산강과 경주 시가지 파노라마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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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대의 가장 큰 매력은 서천과 북천이 만나는 형산강 물줄기와 경주 시가지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전망이에요.
정면 5칸, 측면 4칸의 우물마루가 깔린 팔작지붕 누각에서는 형산강이 울주에서 발원해 경주를 거쳐 동해로 흘러가는 장대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형산강 팔경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2016년 공식적으로 형산강의 대표적인 절경으로 인정받았어요.
나지막한 구릉 위에 위치한 금장대에서는 경주의 젖줄이자 상징인 형산강의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펼쳐진 시가지 풍경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삼기팔괴 전설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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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대는 경주의 삼기팔괴 중 ‘금장낙안’이라 불리는 곳으로, 기러기들이 이곳의 빼어난 경치에 반해 반드시 쉬어간다는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져오는 곳입니다.
경주에는 세 가지 진귀한 보물과 여덟 가지 기이한 현상을 뜻하는 삼기팔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그 중 금장낙안은 형산강의 절경에 취해 기러기들까지 발걸음을 멈춘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조선시대 문집에 처음 등장하는 금장대는 15세기 무렵 처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곳에 있던 절이나 건물의 이름인 ‘금장’을 따서 금장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설가 김동리 선생의 소설 ‘무녀도’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며, 문학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지닌 특별한 장소예요.
금장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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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복원과 함께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은 금장대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냅니다. LED 조명으로 입체감을 연출해 화려함을 극대화하여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밤이 되면 금장대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요.
누각에서 내려다보는 형산강과 경주 시가지의 야경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조명이 강물에 반사되어 만드는 환상적인 장면은 8월 여름밤의 로맨틱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야간조명이 켜진 금장대는 경주시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팔작지붕의 아름다운 곡선미가 조명으로 강조되어 더욱 우아한 모습을 보여줘요. 여름철에는 밤늦게까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선사시대 암각화와 습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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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대 주변에는 1994년 발견된 경주 석장동 암각화(기념물 제98호)가 있어 선사시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비록 오랜 세월로 인해 마모가 심해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선사시대 부족민들의 주술적 기원을 담은 얼굴, 동물, 사냥 모습 등 30여 점의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어요.
금장대 남쪽 강변에는 굴연이 만든 잔잔한 물가에 버드나무 군락과 갈대숲이 자생하는 습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강변 개발로 인해 대부분의 습지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곳만은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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