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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못이 2km 순환로를 중심으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젊은 세대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어요.
1925년 조성된 이 인공 호수는 21만 8천㎡ 면적에 둘레 2,020m 규모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 12경 중 하나입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음악분수쇼와 미디어아트, 그리고 호수를 조망하는 다양한 카페들이 어우러져 데이트와 휴식 명소로 각광받고 있어요.
특히 9월 현재는 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 정취가 시작되는 시기로, 산책과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을 맞고 있습니다.
2km 순환 산책로와 수변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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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의 가장 큰 매력은 호수를 한 바퀴 도는 2,020m 순환 산책로예요. 완만한 경사와 잘 정비된 보행로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 로드에서는 바닐꽃, 연꽃, 갈대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울창한 왕벚나무와 버드나무 가로수가 그늘을 만들어 여름철에도 시원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벤치에서는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9월 현재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전령을 느낄 수 있는 시기네요. 조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아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호수에서는 오리배와 유람선을 탈 수 있어 물 위에서 바라보는 또 다른 풍경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매일 7회 상영되는 음악분수쇼와 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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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의 하이라이트는 가로 110m, 세로 10m 규모의 대형 음악분수예요.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된 이 분수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7회씩 11분간 운영됩니다.
오후 6시까지는 분수만 가동되고, 저녁 7시 이후에는 음악과 조명이 함께 나와 환상적인 야간 공연을 선사해요. ‘How deep is your love’, ‘Time to say goodbye’, ‘두란도트’ 등 다양한 곡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는 모습은 라스베이거스에 버금가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에는 메인 분수쇼 ‘골든 러브(Golden Love)’가 12분간 상영되며,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와 물망이도 등장해요. 수성구만의 특별한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더해져 단순한 분수쇼를 넘어선 종합 예술 공연으로 발전했습니다.
호수 조망 카페거리와 브런치 맛집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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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주변으로는 호수 뷰를 자랑하는 다양한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요. 1969년부터 수성못 옆을 지켜온 ‘호반’은 야외 테라스에서 호수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노키즈존 카페로, 맥주와 커피를 즐기며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헬로72번가’는 넓은 단체석과 통창으로 이루어진 창가자리가 인상적이며, 봄철에는 벚꽃 감상 명소로도 유명해요. ‘스타벅스 대구수성호수R점’은 4층 건물로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며, 루프탑에서는 수성못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포켓’은 상하목장아이스크림과 직접 만든 베이커리로 유명한 디저트 맛집이고, ‘우즈베이커리’는 4층 규모의 대형 브런치 카페로 파스타와 샐러드까지 즐길 수 있어요. ‘낫 온니 커피 어반델리’는 수성호텔 올라가는 언덕에 위치해 더 넓은 뷰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연리지나무 포토존과 은하수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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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은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상화동산 입구에 설치된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연리지나무 옆 포토존은 커플들의 필수 인증샷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동편 인도를 따라 설치된 은하수 조명은 밤이 되면 반짝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음악분수쇼와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조명은 수성못을 환상적인 야경 명소로 만들어냅니다.
겨울철에는 상화동산에 얼음썰매장이 개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추가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어요. 매년 6월에는 ‘수성못 캠프야’ 축제가 열려 노래, 놀이, 맛집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힐링축제가 펼쳐집니다.
2026년 완공 예정인 수상공연장과 스카이브릿지 건설도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더욱 발전된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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