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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산토리니에서 도개교의 장관을!”…바다와 절벽이 빚어낸 감성 여행지

김현영 에디터 조회수  

온라인 커뮤니티

부산 영도는 섬이라는 특유의 분위기와 바다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근대 역사의 흔적을 품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최근에는 개성 넘치는 카페와 문화 공간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부산에서 가장 ‘힙’한 장소로 떠올랐어요.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1월, 영도의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명소 4곳의 매력 포인트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한국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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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따라 이어진 좁은 골목길과 아기자기한 건물들은 독특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요.

‘흰여울문화마을’은 봉래산 기슭의 가파른 해안 절벽 위에 자리 잡은 마을로, 집들이 바다를 향해 다닥다닥 붙어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해요. 푸른 바다와 대조를 이루는 흰색과 하늘색으로 칠해진 건물들이 이국적인 감성을 자아낸답니다.

영화 <변호인> 등 다양한 작품의 배경이 되면서 걷는 길 자체가 포토존이 되었고요. 중간중간 작은 소품샵과 오션 뷰 카페들이 있어 골목을 따라 걷는 재미를 더해 주어요.

마을 아래로는 ‘절영해안산책로’와 ‘흰여울 해안 터널’이 이어져 또 다른 각도에서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부산 바다를 한눈에 담는 해안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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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태종대의 절경은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선사해요.

영도 끝자락에 위치한 ‘태종대’는 푸른 바다 위로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해안 절벽과 울창한 상록수림이 장관을 이루는 부산의 대표 명승지입니다. 이곳은 이탈리아 나폴리 항구의 카프리 섬과 비교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태종대 순환 열차인 ‘다누비’를 이용하면 힘들지 않게 주요 전망대와 스팟들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한해협의 풍경은 압권이며, 특히 11월의 맑은 날씨에는 더욱 선명하고 시원한 가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근대 역사의 상징이자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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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연륙교이자 유일한 도개교의 역동적인 모습을 주 1회 직접 볼 수 있어요.

‘영도대교’는 1934년 개통된 우리나라 최초의 연륙교이자 동양 최초의 도개교(다리가 들어 올려지는 형태)라는 역사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전쟁 당시에는 피난민들이 가족을 찾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 사연 깊은 다리랍니다.

현재는 매주 토요일 정해진 시간에 다리가 들어 올려지는 ‘도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이 역동적인 장면은 부산의 명물로 손꼽히며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다리 위를 걸으며 남포동과 자갈치 시장 일대의 부산 원도심과 부산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선박 공업단지를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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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규모의 오션 뷰와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영도 항구의 노후 공업 지역을 리뉴얼하여 탄생한 ‘피아크(P.ARK)’는 바다를 끼고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에요. ‘플랫폼(Platform)’과 ‘공원(Park)’을 합성한 이름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개방성을 지향하고 있어요.

이곳은 압도적인 규모의 오션 뷰 카페와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전시, 마켓, 각종 팝업 행사 등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문화 플랫폼이랍니다.

감각적인 건축 디자인과 넓은 공간, 그리고 부산항의 활력이 어우러져 특별한 ‘힙’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도의 새로운 랜드마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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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에디터
pn_editor@entour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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