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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선사하는 설국 경험!”…곤돌라로 닿는 해발 1,520m 설경 명소

김현영 에디터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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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쉽게 높은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신가요.

전북 무주에 자리한 덕유산 설천봉은 고산의 매력을 힘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예요.

해발 1,520m의 웅장한 설천봉에서 시작되는 네 가지 매력 포인트를 지금부터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11월은 가을의 끝과 겨울의 시작이 교차하며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시기랍니다.

국내 최장 곤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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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설천봉은 해발 720m 지점의 무주 덕유산 리조트 설천하우스에서 관광 곤돌라를 이용해 오를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선로 길이 약 2.7km의 곤돌라를 타시면 약 15~20분 만에 해발 1,520m의 설천봉에 도착하게 돼요.

등산을 위한 체력 부담 없이 고지대의 맑고 차가운 공기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전 예약제가 운영되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운행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노약자나 어린이를 포함하여 누구나 쉽게 산 정상 부근까지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찍 시작되는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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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은 워낙 고도가 높아 남부 지방에서는 가장 일찍 상고대와 눈꽃을 기대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11월 중순이나 하순 무렵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설천봉 부근의 주목이나 구상나무에 하얀 눈 서리가 피어나는 상고대가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나뭇가지에 얼어붙은 서리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요.

이 시기에는 이미 산행로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젠이나 스패츠 등 방한 및 안전 장비를 미리 챙기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설천봉 주변을 거닐며 겨울 산의 청량한 기운과 포토제닉한 설경을 가장 먼저 경험해 보실 수 있답니다.

주봉까지 이어지는 짧은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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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봉에 내리시면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해발 1,614m)까지 단 600m의 탐방로만 걸으시면 됩니다.

이 구간은 보통 약 2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완만한 길로 조성되어 있어 부담이 적어요.

곤돌라를 이용해 이미 해발 1,500m가 넘는 높이에 도달했기 때문에, 산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쉽게 ‘정상 정복’의 성취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

향적봉에 올라 덕유산의 웅장한 주능선을 마주하고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정상 부근에는 향적봉 대피소도 자리하고 있어 간단한 휴식을 취하시거나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맥의 대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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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봉과 향적봉 정상에서는 가시거리가 좋은 날, 광활하게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파노라마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맑은 날에는 북쪽의 계룡산, 서쪽의 변산반도, 남쪽의 지리산과 가야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빼어난 시야를 자랑합니다.

특히 설천봉에는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상제루(上濟樓)와 넓은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따뜻한 음료를 즐기기 좋습니다.

높은 곳에서 맞는 차가운 바람과 함께 끝없이 이어진 산맥을 바라보는 경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선사해 준다고 해요.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능선 길을 따라 걸으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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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에디터
pn_editor@entour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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