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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풀빌라인 줄 알았어”… 올여름 휴가객 ‘초비상’ 걸린 압도적 스케일

김현영 에디터 조회수  

인천공항 근처 워터파크 2곳, 7월 장마·폭염 피하는 실내 피서지
럭셔리 휴양 씨메르 vs 아이랑 신나는 스플래시 베이, 취향별 당일치기
투숙 없이 즐기는 호캉스급 수영장, 커플·가족 모두 만족도 최상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푹푹 찌는 찜통더위와 변덕스러운 장맛비 탓에 야외 바다나 계곡을 선뜻 계획하기가 망설여진다. 이럴 때 날씨 스트레스 없이 완벽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 수영장들이다.

최근에는 비싼 숙박비를 내지 않더라도 수영장만 당일치기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합리적인 피서객들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다.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까지 낼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와 인스파이어 스플래시 베이의 핵심 매력을 파헤쳐 본다.

장마와 폭염 걱정 제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유리 돔 실내 워터파크

이 두 곳이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는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머리 위로 펼쳐진 거대한 유리 돔 구조 덕분에 실내에 있으면서도 야외처럼 화사한 자연 채광을 듬뿍 받을 수 있고,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져도 쾌적하게 물놀이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한여름에도 미온수로 운영되어 물 밖으로 나와도 오싹하지 않으며, 에어컨이 시원하게 가동되는 실내 공기 덕에 특유의 끈적임이 전혀 없다. 비가 오거나 뙤약볕이 쨍쨍한 날일수록 여행객들의 체감 만족도가 수직으로 상승하는 완벽한 피서 조건이다.

어른들을 위한 휴양지 씨메르, 수영과 찜질을 한 번에 끝내는 럭셔리 코스

커플 데이트나 조용한 힐링을 원한다면 8세 이상(만 7세)만 입장 가능한 씨메르가 제격이다. 평범한 수영장을 넘어 화려한 LED 미디어 아트와 풀파티 분위기가 결합된 트렌디한 공간으로, 예쁜 수영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기려는 2030 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독보적인 성지로 통한다.

7~8월 여름 성수기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넉넉하게 문을 열어 야간 수영의 낭만까지 즐길 수 있다. 티켓 한 장으로 이국적인 수영장과 고급 한국식 찜질방 시설을 최대 6시간 동안 누릴 수 있어, 신나게 놀다가 따뜻한 찜질 스파에서 피로를 푸는 완벽한 동선이 완성된다.

아이 동반 가족에게 딱 맞는 스플래시 베이, 투숙 안 해도 당일치기 가능

반면, 어린 자녀와 함께 역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스플래시 베이를 눈여겨보자. 예전과 달리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입장권만 끊으면 당일 방문이 가능해지면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튜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널찍한 유수풀과 짜릿한 슬라이드를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의 칭찬이 자자하다.

운영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넉넉한 편이지만, 오후 5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은 시설 정비 및 수질 관리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한다. 방문 전 이 시간을 미리 체크하여 식사를 하거나 리조트를 구경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놀거리 가득한 공항 근처 대형 리조트, 물놀이 후 투어까지 완벽한 동선

단순히 물놀이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엄청난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두 곳의 공통된 강점이다. 씻고 밖으로 나오면 화려한 미디어 아트 쇼부터 맛집이 즐비한 푸드코트, 다양한 편집숍까지 모두 한 건물 안에서 즐길 수 있다.

굳이 차를 타고 멀리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공간에서 식사와 볼거리, 휴식이 모두 해결되어 무더위 속 체력 소모도 확 줄어든다. 다가오는 주말, 인천 영종도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고민 중이라면 럭셔리함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공항 근처 워터파크로 발걸음을 돌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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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에디터
pn_editor@entour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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