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고하도, 9월 가을 바다와 함께 즐기는 4가지 매력
케이블카 탑승객 3시간 무료 주차·입장료 0원 전망대
부모님·커플 모두 만족하는 전남 대표 해상 산책 코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은 바다와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남도 여행이 매력적인 시기다. 전라남도 목포의 고하도는 유달산과 목포대교가 어우러진 빼어난 해안 경관을 자랑하며, 다도해의 정취를 느끼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대표 스폿이다.
특히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이 시작되기 전인 9월에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고하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만나는 9월의 시원한 바닷바람

첫 번째 매력은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해상케이블카다. 왕복 탑승권을 이용하면 케이블카 이용객 대상 3시간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되어 차를 가져와도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다.
유달산 승강장에서 출발해 바다 위를 지나며 내려다보는 목포 시가지와 탁 트인 다도해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9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지는 해상 뷰는 가족이나 연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판옥선 13척을 쌓은 독특한 외관, 입장료 0원 고하도 전망대

두 번째 포인트는 이순신 장군의 판옥선 13척을 형상화하여 격자 형태로 쌓아 올린 고하도 전망대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 가성비 여행 코스로 꼽힌다.
건물 내부에는 고하도와 목포의 역사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5층 상부 전망대에 오르면 180도로 펼쳐진 목포대교와 서해 바다의 일몰이 한눈에 담긴다. 탁 트인 시야 덕분에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연장 1.7km 바다 위 데크길과 용머리 포토존의 인생샷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다 위를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총연장 1.7km의 고하도 해상데크길이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기암괴석과 바닷물이 발밑으로 넘실거려 마치 수면 위를 산책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데크길 끝자락에 도달하면 웅장한 용머리 조형물과 이순신 장군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다. 경사가 완만해 부모님이나 어린아이와 함께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역사가 숨 쉬는 목화정원과 근처 카페 연계 반나절 완벽 동선

마지막 매력은 우리나라 최초의 육지면 재배 역사지인 고하도 목화정원과 둘레길 코스다. 아담하게 가꿔진 산책길을 걸으며 고하도 특유의 잔잔하고 고즈넉한 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산책 후에는 차량으로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 오션뷰 감성 카페나 목포 신시가지의 지역 맛집으로 이동해 반나절 일정을 완성할 수 있다. 미리 동선을 확인하고 9월에 방문하면 붐비지 않고 한적하게 남도의 가을 바다를 만끽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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