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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오면 무조건 들른다”… 커플들 10월 데이트 코스 1위로 꼽은 이 공간

김현영 에디터 조회수  

10월 창원 저도 비치로드, 가을에 꼭 걸어야 하는 4가지 매력
입장료·주차비 무료, 남해안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해안 트레킹
부모님·아이·커플 모두 만족하는 경남 가을 힐링 코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은 바다와 산의 매력을 동시에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경남 창원 구산면에 위치한 ‘저도 비치로드’는 드넓은 남해 바다를 곁에 두고 숲길을 걸을 수 있어 가을 트레킹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별도의 입장 요금이나 주차비가 들지 않아 알뜰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물론, 연인과의 데이트나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10월 가을 시즌 저도 비치로드가 가진 핵심 매력 4가지를 소개한다.

시원한 남해 바다 조망과 숲길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동선

저도 비치로드의 첫 번째 매력은 걷는 내내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울창한 숲의 조화다. 산길을 오르면서도 바로 옆으로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다가와 지루할 틈이 없다.

10월의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바다와 산림욕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코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

체력과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하는 3가지 맞춤형 코스

두 번째 매력은 방문객의 체력이나 시간 여유에 따라 코스를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치로드는 1코스(약 3.7km, 1시간 30분)부터 2코스(약 4.65km, 2시간), 3코스(약 6.35km, 3시간)까지 구분되어 있다.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가볍게 산책하고 싶다면 제1전망대를 거쳐 돌아오는 1코스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트레킹을 즐기는 도보 여행객이라면 용두산 정상과 제3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완주 코스를 추천한다.

가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 전망대와 걷기 편한 데크길

세 번째는 잘 관리된 해안 데크길과 주요 포인트마다 마련된 전망 공간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발판이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특히 10월 늦은 오후 무렵 제1·제2전망대에 들어서면 붉게 물드는 남해안의 가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가 주변은 어디서 찍어도 기막힌 인생샷을 선사하는 포인트가 된다.

입장료·주차비 0원, 스카이워크 연계로 완성하는 당일치기 코스

마지막 매력은 뛰어난 가성비와 알찬 주변 관광 연계성이다. 입장료와 주차료 부담이 전혀 없어 알뜰한 여행이 가능하며, 입구 주변에 넓은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높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스카이워크)’가 위치해 있어 트레킹 후 바다 위를 걷는 이색 체험을 이어가기 좋다. 근처 오션뷰 카페나 해산물 맛집을 묶어 반나절 드라이브 코스를 짜기에도 더없이 훌륭한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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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에디터
pn_editor@entour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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