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 8월 피서철 핵심 매력 4가지
입장료·주차비 0원 무료, 편도 660m 해안 데크 코스
휴가객·커플·부모님 모두 만족하는 동해안 대표 명소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으로 떠나는 피서객들에게 삼척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휴가지다. 그중에서도 절벽을 따라 조성된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시원한 해풍과 탁 트인 수평선으로 사랑받고 있다.
과거 군사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배를 타고만 볼 수 있던 비밀 해안선이 개방되어 대자연의 매력이 살아있다. 8월 피서철에 꼭 방문해야 할 이곳의 4가지 핵심 매력을 소개한다.
입장료·주차비 모두 무료, 부담 없이 즐기는 코스

첫 번째 매력은 비용 부담이 없는 전면 무료 개방이다. 별도 입장료나 주차 요금이 없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고, 편도 660m(왕복 40분)의 완만한 코스라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8월 하절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풍랑주의보 등 기상 악화 시 출입이 통제될 수 있어 날씨 확인이 필수다.
발아래 파도가 넘실대는 56m 출렁다리의 스릴

두 번째 매력은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길이 56m의 출렁다리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살랑이는 흔들림이 유쾌한 스릴을 전해주며 시원한 바닷바람이 무더위를 식혀준다.
다리 중앙에는 투명한 강화유리 바닥이 설치되어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발밑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출렁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연인들에게 인기 포토존이다.
에메랄드빛 바다 따라 이어지는 512m 명품 데크길

세 번째 매력은 절벽을 따라 연결된 512m의 목재 데크길이다. 걷는 내내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바다가 펼쳐지며 자연 암반 전망대에서 초곡항 전경을 담을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온 여행객도 무리 없이 동해안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산책로로 꼽힌다.
대자연이 조각한 촛대바위와 신비로운 용굴 전설

마지막 매력은 대자연이 만든 이색적인 기암괴석의 향연이다. 하늘로 곧게 솟은 촛대바위를 비롯해 거북바위와 사자바위 등 독특한 형상의 바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 끝자락의 초곡용굴은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를 더한다. 산책 후 근처 초곡항에서 시원한 물회를 맛보면 완벽한 8월 삼척 여행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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