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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을 축제 대신 여기 간다”… 10월 연휴 여행객 환호한 고석정꽃밭

김현영 에디터 조회수  

철원 고석정꽃밭, 10월 가을철에 꼭 걸어봐야 할 축구장 34개 크기의 꽃길
입장료 10,000원 중 5,000원 상품권 환급·주차비 무료, KTX·차량 접근 용이
부모님·커플·아이 동반 모두 만족하는 강원도 철원 대표 가을 트레킹 코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이 오면 전국 곳곳이 화려한 가을 꽃으로 물들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그중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고석정꽃밭’은 광활한 부지 위로 가을 꽃이 끝없이 펼쳐져 가을철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스팟으로 꼽힌다.

넓은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경사 없이 평탄하게 조성된 꽃밭 산책로는 부모님을 모시는 효도 여행이나 커플 데이트, 아이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거닐기에도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촛대맨드라미와 핑크뮬리의 노을빛 조화, 시선 사로잡는 가을 포토존

이곳의 독보적인 매력은 알록달록한 촛대맨드라미와 몽환적인 핑크뮬리, 버베나, 천일홍이 이루는 끝없는 꽃물결이다. 약 24만㎡에 달하는 넓은 들판을 가득 채운 꽃들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유화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야간개장 시즌 기준)이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성인 기준 입장료 10,000원 중 5,000원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해 주므로, 현지 식당이나 카페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알뜰하게 즐기기 좋다.

귀여운 깡통열차와 야간 조명,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완성

넓은 꽃밭을 편안하게 순환하는 ‘먹거리 깡통열차’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노을이 지고 야간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전혀 다른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밤 산책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촛대맨드라미 길 사이나 풍차 포토존에 서면 별도의 사진 보정 없이도 화보 같은 인생샷을 얻을 수 있다. 10월에는 강바람과 들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오므로 늦은 오후나 야간 방문 시 따뜻한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실전 방문 팁이다.

평지 동선과 고석정·한탄강 주상절리길 연계, 반나절 철원 코스

모든 산책로가 턱이 없는 평지로 설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2시간 내외로 여유로운 꽃밭 탐방을 마칠 수 있다. 환급받은 상품권으로 꽃밭 내부 먹거리 장터에서 지역 특산물 오대쌀로 만든 간식을 맛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꽃구경을 마친 후에는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한탄강 고석정 국민관광지나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길)을 연계해 둘러보는 동선을 적극 추천한다. 10월의 쾌청한 날씨 속에서 청정 자연과 가을 꽃의 정취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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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에디터
pn_editor@entourpi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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